씨네21 윤제균감독 인터뷰 중 정윤호.tx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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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사투리가 유창해야하고.....잘 생긴 아이돌 가수가 연기해주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그 조건이 충족된 게 유노윤호."

유노윤호의 출연덕분에 제작진은 아이돌 가수의 위력을 처음 실감했다.

"방콕에 도착해 숙소까지 가는 길에 팬들이 탄 차량 40대가 따라왔다.

촬영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면 옆방에 묵었던 유노윤호팬들이 밤새 동방신기 노래를 불러 잠을 잘 수 없었다. (웃음)"(윤제균감독)




2013년 12월 15일 태국공항에 도착한 정윤호

 

 

 

12월 16일 정윤호 숙소앞

100명이 넘는 팬들이 촬영장으로 향하는 정윤호에게 아침인사를 했다고...


We shouted "Yunho oppa saranghae" "Yunho oppa anyonghaseyo" etc.

태국팬들이 국제시장 스탭들에게 한 서포트

"우리 윤호오빠 돌보아주시기 잘 부탁드립니다~~"

 

2013년 12월 18일 촬영을 마치고 출국하는 유노윤호를 보기 위해 공항에 모인 태국팬들

 

 

출처 디시 유노윤호갤러리







위 인터뷰 외에 윤제균감독이 정윤호를 캐스팅하게 된 이유와 촬영후 소감 기사들



윤제균 감독 “‘국제시장’ 정윤호도 제 옷 입었다”(인터뷰)

기사입력 2014-12-15 10:56


중략


특히 역사의 한 부분을 장식했던 대중문화인들이 이름으로나마 작품에 등장한다. 동방신기 정윤호는 남진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 이미 ‘메이크 유어 무브’에서도 깜짝 출연한 바 있기에 반갑다. 전작에선 주특기인 댄스를 보였다면, ‘국제시장’에서는 위기의 순간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언론배급시사회 당시 정윤호의 연기에 대한 칭찬이 쏟아졌고, 카메오로 혼자 튀기보단 주인공 덕수와 달구를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로 제몫을 다했다.

윤제균 감독은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국제시장’ 속 배우들 중 그 누구하나 연기를 못하는 이가 없다. 이는 감독에게 큰 축복과도 같은 것”이라며 “윤호도 자기 몸에 맞는 옷을 입는 것처럼 너무 (연기를) 잘해줬다. 주변에서 내게 ‘정윤호가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친구였냐’고 이야기하더라. 아역부터 모든 배우들이 정말 잘 연기해줘서 감독 입장에서는 정말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57&aid=0000531537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남진 역 유노윤호, 대체불가 캐스팅"


"캐스팅 기준이 모든 일단 가수였으면 좋겠고, 전라도 사투리를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유명한 가수 리스트가 왔는데 제일 많은 사람들이 정윤호를 가장 괜찮다고 얘기하더라"고 전했다.

더불어 "그래서 일단 만났는데, 무엇보다도 사람이 너무 좋다. 이야기를 하면서 30분~1시간 만에 인간 정윤호에 대해 알고 반해버렸다"라며 "아이돌이라고 그래서 편견이 없지 않았는데, 예상과는 180도 다르더라. 또 자기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남진 선생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전라도 광주 출신으로서 그 존경심과 열정에 대해 드러내는데 정말 좋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덧붙여 "남진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으로, 자기가 (연기를)하면 잘 할 수 있다는 그 열정이 좋았다"라며 "내가 생각했던 모든 조건이 딱 맞는 친구였다. 다른 후보들도 있었는데, 정윤호를 만나고 다른 후보들 다 취소했다"라고 정윤호에 반해 일사천리로 진행한 캐스팅 과정을 들려줬다.

또 정윤호에 대해 "진짜 착하고 인간적으로 어린 친구인데 한 마디로 바르더라. 연기할 때도 열정을 다했다. 내가 '오케이'를 해도,' 한 번 더 하면 안되겠냐'고 묻더라. 배우가 선배들이 다 있는데 그러기 쉽지 않다. 정말 놀랍더라. 한 마디로 너무 좋다"라며 다시금 '특급 칭찬'을 보냈다.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이 정윤호를 캐스팅한 진짜 이유


윤제균 감독은 "1960년대 가요계에서 남진과 나훈아는 최고의 가수였다. '국제시장'에는 베트남전이 영화 속 주요 사건으로 등장하는 만큼 실제 전쟁에 참전한 남진을 등장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젊은 시절의 남진 역할을 할 배우를 찾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감독이 생각한 캐스팅 기준은 세가지 였다. 첫째 현재 활동중인 탑가수, 둘째 전라도 사투리의 완벽 구사, 셋째 인간성이 좋은 배우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윤제균 감독은 후보군을 추렸고, 조건에도 부합하고 추천도 많았던 정윤호를 만났다.
윤 감독은 "사실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 친구를 만나고 나서 그 편견이 싹 사라졌다. 연기력, 가능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인간이 됐더라"고 말했다.
정윤호를 만나고 난 직후 캐스팅을 결심했고, 이후 잡혀있던 배우 미팅도 취소시켰다.
감은 틀리지 않았다.
정윤호는 성실한 자세는 물론 남다른 친화력으로 촬영 현장에 자연스레 녹아들었다는 후문이다.

윤제균 감독은 "예의가 바르고 열정도 넘쳤다. 촬영현장에서는 별명이 '아줌마'였다. 수더분하고 붙임성이 좋아 스태프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자처했다"고 전했다.

윤제균 감독은 '국제시장'의 시사회를 진행하면서 느낀 보람 중 하나가 정윤호에 대한 관객들의 칭찬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영화를 통해 한 명의 배우의 가능성이 발견됐다는 점이 뿌듯하다.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너무나 연기를 잘해줬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16&aid=0000123856





황정민과 정윤호..'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을 울린 두 남자

△“인간적인 매력, 날 사로잡았다”

“남진은 나훈아와 함께 그 시대를 주름잡은 아이콘이다. 관객에게 쉬어갈수 있는 시간,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앙드레김, 남진, 정주영과 같은 인물을 배치했다. 남진은 가수였기 때문에 일단 노래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캐스팅을 원했다. 그분과 같은 전라도 출신에 연기 열정이 있는 가수를 찾았다.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정윤호를 추천하더라. 미팅을 했는데 30,40분 대화했나. 아버지에 대한 기억도 그렇고, 나를 인간적으로 사로잡았다.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완전히 없어졌고, 정말 괜찮은 청년이라는 걸 알게 됐다. 다른 후보도 있었는데 정윤호를 가장 처음 만났고 그 자리에서 확정했다.”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A11&newsid=01134886606315896&DCD=A10302

 

 

 

 

천하의패륜녀	애잔....	78.39
연어셀럿	아이돌팬의 위력 ㅋㅋㅋㅋ택시가 40대나 따라붙었다니 놀랄만도 하네요. 별명이 아줌마란것도 귀여워요ㅋㅋㅋ	72.113
밀꽈자	2013년 말에 찍었어요? 좀 된거구나. 더더 흥하세요~ 사람 바탕이 좋으니 더 부지런히 활동하면서 경력도 많이 많이 쌓으시길~	133.127
cilly1004	윤호가 겉모습은 냉미남인데 말도 많고 수더분하다고 하니 그게 또 매력인것 같아요 ㅎㅎ 알면 알수록 참 진국임.	48.107
고구마케익	첫댓글ㅉㅉㅉ 항상 유노윤호는 같이 작업했던 사람들한테 평이 좋은것 같음.	169.39
lmetal	첫댓 패륜녀는 얼마전에 윤호 안티영상모아서 올리던 불쌍한 안티. 집착이 상당하네요 ㅎㅎ	1.165
lmetal	우리 윤호오빠 돌보아달라는 메시지도 귀엽네 ㅋㅋ	1.165
aurora77	비니 쓴 거 존멋ㅠㅠㅠㅠ멋부린것 같지 않은데 패완얼이네요!!!!윤감독님 남진역에 기용한 거 신의 한수였어요 ㅋㅋ무석이 보려고 이 영화 두번 봄ㅠㅠㅠ개멋짐ㅠㅠ	73.15
lmetal	"예의가 바르고 열정적이며 연기를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 관객들의 정윤호에 대한 칭찬에 놀랐다. 인간적인 매력에 사로잡혔다"는 감독님^^	1.165
aurora77	한복 입었을땐 꽃선비더니 군복입으니 상남자더라고요. 무석이 기산군이랑 케미 터지더니 황정민씨하고도 어울림ㅋㅋㅋ	73.15
커피한모금	같이 일해본 사람들이 성격 좋고 인성 바르다고 한결같이 말하는것만 봐도 정윤호 됨됨이를 알 수 있음.	.92
desouris	국제시장에서 너무 멋있었죠 ㅋㅋ 미남이 사투리쓰니깐 언발란스한 느낌이라 웃기기도하고 멋잇었음	39.16
aseq	우리 윤호오빠 돌보아주시기 잘 부탁드립니다ㅋㅋㅋㅋ 해외팬들 어색한 번역어투 귀여움	171
초파	현장 별명이 아줌마ㅋㅋㅋㅋ 어디에서나 항상 친근한 성격으로 현장 분위기 돋구는 정윤호의 매력 뽀인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