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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화/엽기

남자라면 꼭 읽어봐야 할 일본만화 Best 10

지난번 내마음대로 판타지 Best10 이 얻은 인기를 등에 업고서
이번에는 남자라면 읽어볼만한 그런 일본만화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 나이또래의 세대들이 겪었다시피 우리가 클 당시에는 일본작품들이 많았죠...
예를 들어 독수리오형제나 마징가제트도 일본만화...
그래서 국내만화와 일본만화를 따로 해서 순위를 작성해봤습니다.
물론 제목은 자극적이게 남자라면 꼭 읽어야할 만화지만...
실제로는 그냥 평범한 남자사람인 제가 재밌게 본 만화책... 물론 남자들에게 권하는 책이기도 하고요.
애니메이션 기준이 아니라 단행본 만화책 기준의 베스트글이고
제 기준에서 남자라면 반드시 읽어야할 만화책만 소개합니다.
혹시나 빠뜨린 작품이 있으면 댓글로 추천도 부탁드려요. ㅎㅎ

자 그럼 남자라면 꼭 읽어봐야할 (지극히 주관적인) 일본만화 Best 10 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번에는 판타지 소개글보다 더 주관적인 기준이 적용되었는데요.

장르 : 완결된 일본 만화책 (만화책으로 존재하는 작품만)
출간시기 : 고려 안함
우선순위 : 작품성, 오락성, 문학성, 필력 <<<<<<<<<<< 내 마음

이상입니다~. 그러면 이제 작품소개 들어갑니다. ㅎㅎ
순위에 이토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는 링크도 같이 기재할테니 바로 받아 보세요~
시드 확인 없이 이토에 있을 경우에만 링크 겁니다. 다운로드 라는 글씨 클릭하시면 페이지로 이동해요.


 
1. 슬램덩크

작가 :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금 30대 남자들 중에서 슬램덩크 모르는 남자도 있나요?
두 번 봐도 감동. 세 번 봐도 감동. 봐도봐도 감동입니다.
진짜 농구라는 스포츠 하나로 남자의 마음을 이리도 울리다니...
그 당시에 방영하던 마지막 승부 드라마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농구붐을 일으켰죠.
마치 통키가 유행할 때 전부다 불꽃슛 날리던 것 처럼...
남자아이들이 전부 불꽃남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3점슛만 날리던 기억이 나네요.
전 강백호처럼 두손을 아래로 내려서 위로 올리면서 던지는 슈팅을 연습했었죠.
지금도 강백호나 서태웅의 일본식 이름은 모르지만...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송태섭, 정대만, 안경선배, 소연이, 변덕규, 안성생님 등등...
캐릭터 하나하나 정감이 가고 스토리텔링 자체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만화입니다.

주인공이 약하게 시작해서 차근차근 적을 물리치면서 강해진다는 전형적인 소년물의 시놉을 따르지만
그 안에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 준 최고의 만화...
당신이 남자라면 죽기전에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해드립니다.
예전에 남자의 만화라고 그랬다가 여자후배에게 여자도 재밌게 봤거든요!! 라고 한 소리 들었지만...
아무튼 슬램덩크야 말로 진정한 남자의 만화 아니겠습니까

이노우에 선생께서 베가본드도 재밌게 연재중이시지만...
2부가 나올 예정도 없다고 말했다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기다려지는게 그 다음 내용 ㅠㅠ
아니 왜 전국대회 시작에서 그렇게 끝나는건지...
아직도 훨씬 뒷내용들이 무궁무진하게 남아있다고 생각되는데 뒷 내용을 알길이 없으니 답답하죠.
죽기전에 꼭 2부가 나왔으면 싶은 만화입니다.


2. 드래곤볼

작가 : 토리야마 아키라

 



슬램덩크와 마찬가지로 설명이 필요 없는 만화죠.
이거 모르시는 분도 있나요? 토리야마 선생의 희대의 역작 드래곤볼입니다.
작품의 선정기준은 만화책만을 따집니다. 아시다시피 GT는 본편이 아닌지라 제외 ㅋㅋ
초반에 프리져 에피소드까지를 목표로 했던 만화라 그런지...
뒤로 갈수록 파워 인플레가 심하지만... (무슨 에네르기파 하나면 행성이 폭파될 정도 ㄷㄷ)
그래도 거대원숭이로 변해 할아버지 밟아 죽이던 그 어린 손오공과 함께
손오공이 손녀까지 낳아서 할배가 되기까지 같은 여정을 떠났잖아요.
지구인 최강이라는 크리링이 탈모를 벗어난것도 감동이지만 루저 주제에 늙지도 않는 인조인간이랑 결혼한건 더 부럽.. 응?
아무튼 전체 시리즈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는 베지터 아닐까 합니다...
자존심 덩어리인데 맨날 털리기만 하고.. 그래도 그 놈의 허세는 안 버리는 우리 친구 베지터...
나름 왕자인데 맨날 털리다가 손오공이 싹 정리하죠.

드래곤볼로 익숙해져서 그런지 토리야마 선생의 작화가 참 정감 가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크루노 트리거도 재밌게 했고...
드래곤볼 극장판이 개봉할 때마다 시간내서 꼭 보게 되는 것 같네요.

어릴 때 아이큐점프 사서 맨 뒷장에 있는 드래곤볼은 마지막에 읽었던 기억도 나고
에네르기파를 보면서 알레르기파 이러고 놀았던 기억도 나는 추억의 작품.
알고보니 에너지의 일본식 발음이 에네르기 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은 고딩때 알았죠 ㅎㅎ
드래곤볼은 남자가 읽어야할 만화 2위에 랭크하겠습니다. ㅎㅎ

 

3. 타이의대모험

작가 : 산조 리쿠

 



타이의 대모험이라고 쓰고 포프의 대모험이라고 읽는다는 그 만화책입니다.
아방 선생님에게서 물려받은 용기!! 용기의 용자 포프... 가 주인공은 아니고요.
제목대로 용의기사 타이가 주인공인 전형적인 소년물이죠.
전 이 나이먹고도 이런 식의 용사물이 참 좋아서 아직도 드퀘를 열심히 하고 있어서 그런지
타이의 대모험을 읽었을 때 너무 재밌어서 정신을 못 차렸습니다.
타이야 워낙 태생부터 킹왕짱으로 태어났던지라 갈수록 세지는건 당연지사지만
진짜 찌질이였던 포프가 대마도사로 성장하고...
마지막에는 목숨까지 내 던지는 용기를 지닌 용사가 되는걸 바라보는게 이 만화책의 주요 감상 포인트죠.

산조리쿠 선생은 모험왕 비트를 연재하다가 잠수탔는데...
타이의대모험을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재밌게 보던 작품이 연중 되다니 ㅠㅠ
어찌보면 유치하다 생각될 수 있는 만화책임에도 불구하고
꿈과 모험의 세계를 여행하게 해주는 만화잖아요?
비록 제 나이대에서 볼 만화는 아니지만 아들 낳으면 보여주고 싶은 만화책이기는 합니다.
이런식의 소년만화는 소년들이 읽어야 제 맛이니까요 후훗.
짤방은 허세남 포프

 


 


4. 해황기

작가 : 카와하라 마사토시

 

 



 

아는 사람만 안다는 바로 그 만화!! 해황기 입니다.
지금보다는 미래. 인류가 멸망하고 문명이 과거로 회귀한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중요한 포인트인 바다의일족은 왠지 일본을 모토로 하는 것 같고 기마족이나 로마제국 비슷한 나라들도 나옵니다.
주인공은 표지에 나온 판 감마 비젠으로 바다의 일족이면서 과거의 문명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는...
육체적인 무력이나 지략 전부 최상급인 먼치킨 캐릭터죠.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일을 마음먹은대로 행하는 것은 아니고
나름의 고난을 겪으면서 하나씩 하나씩 사건을 해결하는 만화죠.
대양에서 펼쳐지는 전투와 개개인 간의 무력대결도 참 재밌고 세계관 자체도 흥미롭습니다.
남자라면 한번 읽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상당히 간결해보이는 그림체와 심심한 배경 때문에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는데
어느정도 읽다보면 해황기의 세계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작가의 전작인 수라의각과 수라의문 도 재밌습니다만 저는 해황기가 더 재밌네요.
수라의문은 무츠원명류 조상들의 이야기고 수라의각은 무츠원명류 현 계승자의 이야기지만
수라 시리즈가 완결이 나지 않아 순위에서도 제외했고 해황기보다는 재미가 쳐진다고 생각됩니다.
원래 제가 그림체보다는 스토리텔링에 더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해황기를 그림체 때문에 꺼려하시는 분들을 보면 너무 안타깝네요.
뭇 남성들이여... 대양을 여행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시게나!!

 



5. 북두의권

작가 : 하라 테츠오

 



다들 아시죠? 넌 이미 죽어있다 ㅋㅋㅋㅋ
핵전쟁으로 세계가 초토화된 미래. 떠도는 전설이 있으니 그 이름하여 북두신권!!
북두칠성. 남두육성 어쩌고 하여튼 여러가지 설정들이 나오지만
이 만화만큼은 스토리나 개연성 따윈 개나 줘버리고 켄시로의 활극에만 집중하면 되는 만화.
라오우와의 라이벌전은 단연 최고의 장면이죠.
덩치만 엄청 큰 돼지들도 나오고 엑스트라들은 전부 다 찌질하게 나오는데
몸짱에 얼짱에 손가락짱인 켄시로가 비공 하나만 검지로 찌르면 죽은줄도 모르게 이승퇴갤하는 그 만화 !!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ㅎㅎ

북두의권이 끝나고 1920년대 즈음을 배경으로 하는 북두종가의 과거이야기인 창천의권이 지금 나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북두의권이 더 재밌다고 생각됩니다.
국내에서는 김성모화백의 걸푸가 북두의권을 패러디 하지 않았나 싶네요.
설정이 비슷해서 즐겁게 읽기 시작했지만 이내 곧 피를 토했다는 걸푸...
아무튼 스토리니 뭐니 감동이니 뭐니 떠나서 스펙타클하고 시원한 남자의 만화 하면 북두의권 !!
"넌 이미 읽고 있다. 후훗"

 

 


6. 로토의문장

작가 : 후지와라 카무이

 



타이의 대모험에 이어 2번째 나오는 드래곤퀘스트 시리즈 !!
이름하야 로토의 문장입니다. 제목에 로토가 들어간다고 로토가 주인공은 아니고요.
로토라는 용자의 후손들의 이야기죠.
로토에 대해서 더 궁금하시자면 루비스의전설과 에덴의전사들을 읽으시면 됩니다.
사실 에덴의전사들도 순위에 넣고 싶었는데 카무이선생이 2부는 영영 없을거라 이야기해서.. ㅠㅠ

무튼 다시 로토의문장 이야기로 돌아와서...
전형적인 드래곤퀘스트 게임의 용사인 알스와 그의 세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용사, 전사, 무투가, 마법사 4인파티로 시작해서 용사1, 용사2, 용사3의 3인파티로 끝을 내죠.
마짐가 보스 이름이 이마신인데 그게 일본이름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도 이마가 넓어요... 이마신, 이마짱!!
국내에서는 네이버 월요웹툰의 히어로메이커가 로토의문장을 패러디했습니다.
히어로메이커 정말 방대한 스토리에 감동이 줄줄줄 나오는데 인기가 없어서 안습 ㅠㅠ

왜색이 짙다는 이유로 19금 딱지가 붙은 만화책이지만 사실 오리하르콘 다루는 고대인 마을 말고는
왜색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겠던데 말이죠.
솔직히 스토리 자체는 10대 초반의 남자아이들이나 좋아할 법한 내용들이지만
제가 10대 초반에 아주 감동깊게 읽어기때문에 순위에 링크합니다.
전 기본적으로 용자물이 좋으니까요!!

 


7. 반항하지마 (GTO)

작가 : 후지사와 토루

 



국내명 반항하지마. 원제목 GTO. 그레이트 티쳐 영길 or 그레이트 티쳐 오니즈카입니다.
왠만한 분들은 다 보셨죠?
상남2인조의 후속작 격으로 2인조의 한명인 영길이가 선생이되서 벌이는 이야기!!
일본이나 우리나 참 악연으로 얽힌 사이기는 합니다만 옆동네라서 그런지 비슷한 부분이 참 많죠.
우리도 학교에서의 문제를 다룬 두사부일체1 이 인기를 끌었듯이 이 작품도 인기 만화책입니다.
국내 영화인 김수로 주연의 울학교ET가 거의 대놓고 반항하지마를 베꼈지만 망했으니 뭐...

주인공 영길은 대리시험을 통해 능력도 없이 교사가 되서 문제아들을 케어해주는데요.
기성세대들의 고지식하고 틀에박힌 가르침이 아니라 바로 옆에서 마음으로 다가가는 영길이 덕분에
아이들이 조금씩 힐링 되어 행복해 진다는 내용입니다.
이게 왜 남자의 만화냐고요? 맨날 쌈박질만 하다가 그 좋다는 교사가 되고...
왕따건 일진이건 범생이건 모든 여학생들이 미인에 글래머니까요...
나도 저런 학교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철컹철컹...

개방적이고 예쁜 여자애들에게 둘러쌓여서도 절대 손하나 대지 않는 저 고자.. 아니 상남자 영길이...
상남2인조가 좀 더 짧고 간결한 스토리였다면 그것보다 더 긴 호흡으로 세련되게 그린 작품이 반항하지마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들도 이 작품을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라면 아주아주 좋아할만한 장명들이 많은...
에헴.. 아무튼 그래서 남자라면 읽어야할 작품에 선정 !!

 



8. 세인트 세이야

작가 : 쿠루다 마사미

 



세인트 세이야, 성투사 성시 라고도 합니다.
청동성의 페가수스 세이야와 그 외 청동좀비, 아니 청동성의 4명의 성장물이죠.
아테나를 수호하는 성투사들이 하데스와 기타 등등 지상세계를 위협하는 신들과 싸우는 내용이죠.
외전격인 로스트캔버스도 재밌기는 합니다.
처음에는 전형적인 성장현 소년만화인 것처럼 조금씩 세지고 조금씩 강한 적들이 나오지만
권수가 늘어감에 따라 죽여도 죽여도 죽지 않는 좀비 같은 청동성의들이
강대한 적들과 근성으로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작가의 전작인 링에 걸어라 또한 비슷한 근성물인데...
무슨 바이블 어쩌고 공격은 성경 구절을 읽으면 사람이 죽는 권투기술...
그래도 그것보다는 세이야가 더 판타지 적이고 재밌어서 순위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작품이 남자의 만화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청동성의 100명이 전부 한 남자의 자식이라는 사실 !!
키도 미쯔마사 라는 양반으로 아테나의 화신인 키도사오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아들 100명을 청동세인트로 만들어 성전을 준비하죠...
이 말인즉슨 동년배 남자아이 100명을 동일시기에 임신시켰다는 이야기인데...
100명의 여자와 2달 정도 기간동안 그것을 해서 같은 또래의 아들만 100명을 낳게한 위대한 종족번식의 히어로...

아무튼 진짜 마초스러운 만화 아닙니까?
개연성, 설정 그딴거 다 필요없고 그냥 남자의 근성으로 모든 스토리를 밀어버리는 만화입니다.
혹시 세인트세이야의 근성이 마음에 드신다는 분은 작가의 전작인
링에 걸어라를 한번 보세요. 제 기준에서 링에걸어라는 진정 근성 하나로 뭉친 만화니까요.

 

 

9. 꼭두각시 서커스

작가 : 후지타 카즈히로

 

 


무려 43권짜리 대작품 꼭두각시 서커스...
개인적으로 그림체가 이상해서 아주 오랜시간을 읽지 않고 내버려뒀던 만화책입니다만
작가의 전작인 요괴소년 호야도 재밌게 읽었기 때문에 용기를 내어 한장 한장 펼치기 시작했고...
그리고 날이 새 버렸죠 허허...
처음의 익숙치않은 그림체와 아리송한 스토리 때문에 하차하지 마시고
끝까지 한번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보세요. 그러면 바보 도 터지는 소리고 절로 나올겁니다. 아~ 이렇게요.
결국 따지고 보면 모든 스토리가 남자의 여자에 대한 사랑으로 귀결됩니다만...

남자라면 이 정도 순애보는 가지고 있어야되지 않겠습니까.
비단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좋아하는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진정 사내로 태어났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바치는 것이 로망 !!
단순 인형조종 배틀물인줄 알았건만 과거로부터 이어진 스토리와 수많은 복선들...
그리고 감동적인 엔딩까지...
남자라면 읽어볼만한 만화책이라 생각되어 추천 추천 또 추천 !!

 

 


10. 도라에몽

작가 : 후지코 후지오

 



남자가 읽어야할 만화책. 마지막을 장식할 10위는 바로바로 도라에몽 !!
왜 어린시절 모두가 꿈꾸는 친구 아닙니까. 저 귀없는 고양이 도라에몽이...
주머니속에서 별개 다 나오는 우리친구 도라에몽과 이슬이덕후 진구의 대모험!!
도라에몽의 도구들도 탐나지만 남자의 만화로 선정한 가장 큰 이유는...
진구의 저 지치지 않는 집요한 집념 때문입니다.
이슬이의 알몸을 보기 위해... 이슬이와 결혼하기 위해 별짓을 다하는 진구...
그대가 진정 남자로다...

 


보세요. 아이스께끼하고서 고맙다고 하는 저 패기를...
아무튼 진구의 저 패기가 통해서 그런지 결국에는 미래에 이슬이와 결혼했다죠 ㅎㅎ
작가분이 작고하시고 어시들이 이어서 그린다고 알고 있는데...
어린아이들에게 참 좋은 만화지만 실상 내용은 진구의 마누라 만들기 대작전 !!
진구의 패기 덕분에 도라에몽을 베스트10 마지막 순위에 끼어넣겠습니다.

 



이상으로 순위선정을 마치겠습니다.
분명 말도 안되는 순위기는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남자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재밌을 만화들이거든요.
물론 완결작품 기준인지라 아직 미완결된 작품들은 빠져있습니다.
원피스나 베가본드, 베르세르크 같은 작품들요~ 한마바키도...

제가 언급한 작품들 보다 더 가치있고 남자들이 읽으면 재밌어할 만한 작품들이 많이 있겠지만
저는 이까지만 선정할게요... 이것도 쓰는데 힘드네요 ㅠㅠ
혹시 지난 판타지순위처럼 이 글도 인기가 있다면 다음에는...
뮤지컬, 연극, SF영화, 웹툰 같은 주제들로 시간될 때 다른글로 찾아오겠습니다. ㅎㅎ
뭐라뭐라 더 적고 싶은 말들이 많기는한데 요거 적고 나니까 힘들어도 더 못 쓰겠네요 ㅠㅠ

아무튼 남성분들에게 일독을 권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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